엄마가 인자한 얼굴로 아이들 안고 있다.
나쁜엄마
실은, 엄마가 나쁜 게 아니에요.
엄마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기를 지키고 아기들은 엄마의 품에서 온전히 자랄 수 있도록, 컴패션과 함께 엄마의 ‘권리’를 되찾아 주세요
알아볼 수 없는 글자
알아볼 수 없는 글자
이게
다
무슨
말
이냐고요?
알아볼 수 없는 글자
알아볼 수 없는 글자
가난 때문에 글을 배우지 못한 엄마가 보는 세상 이렇습니다.
아이가 생긴다는 건 개발도상국 엄마들에게도 벅찬 행복입니다. 그러나 가난은 엄마들을 무력하게 만들죠.
열악한 환경, 잘못된 풍습, 교육의 부재 등으로 인해 아기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할 때, 엄마들은 자꾸 ‘나쁜 엄마’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.
엄마가 아파보이는 여자아이를 꼭 안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.
알수없는 글자가 써져있는 약봉지
글을 모르는 엄마가 보는 약봉지
그곳의 엄마들은 이런 환경을 견디고 있습니다.
  • 5명 중 1명의 엄마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위험한 환경에서 출산을 하고 있습니다.
  • 매일 810명의 엄마들이 출산 과정에서 사망합니다. 이 중 94%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
  • 산모가 출산 중에 사망할 경우, 그 아기가 첫 달에 살아남을 확률은 19% 불과합니다.
  • 250만 명의 아기들이 손쉽게 예방 가능한 질병 때문에 생후 첫 달 안에 사망합니다.
출처: WHO, UNFPA
  • 볼리비아 엄마
  • 방글라데시 엄마
  • 에티오피아 엄마
compassion
글자를 쓰고 있는 손이 보인다.
볼리비아 엄마 아니제타(가 아이와 함께 글을 배우고 있다.
볼리비아 엄마 아니제타(Aniseta)의 이야기
약 처방전을 읽을 줄 몰라서 식은땀이 났어요
저의 엄마도, 엄마의 엄마도 글을 읽을 줄 몰랐어요. 아들만큼은 이렇게 살지 않길 바랐고, 컴패션의 도움으로 아이와 함께 글을 배웠어요.
이젠 병원에 갈 때마다 남편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요. 아이와 함께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에요!
방글라데시 엄마 조야가 아이를 앉고 해맑게 웃고 있다.
※ 방글라데시 산모들 중 71%가 가정에서 출산하며, 이 중 숙련된 산파가 참석하는 비율은 4%입니다.
방글라데시 엄마 조야가 출산 후 태어난지 얼마 안되보이는 아이를 사랑스럽게 보고있다.
방글라데시 엄마 조야(Joya)의 이야기
제왕절개를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
태아의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하자고 했어요. 문제는 이곳에선 제왕절개가 금지되어 있다는 거였죠.
전 아기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미신과 끝까지 싸웠고, 컴패션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.
에티오피아 엄마 에브레헷이 아이를 엎고 음식을 만들 고 있다.
※ 에티오피아 영아들의 73%는 영양실조를 겪고 있습니다.
에티오피아 엄마 에브레헷이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고 있다.
에티오피아 엄마 에브레헷(Abrehet)의 이야기
아기의 몸무게를 볼 때마다 죄책감이 들었어요
모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아이가 ‘영양실조’란 말을 들으면 세상이 무너져요.
가장 힘든 시기에 컴패션에서 영양식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고 저렴한 재료들로도 충분한 식사를 마련할 수 있었어요.
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의 크기 마저 작은 것은 아니에요.
엄마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기를 무사히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​
  • 필요 예산 약 2,924만 원 (USD 23,858)​
  • 수혜 대상​ 방글라데시 엄마와 아기 30쌍 (챤트라코나 어린이센터,코로이고라 어린이센터)
  • 사업 내용​ 1년간 엄마와 아기의 생존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​
아기와 엄마 살리기 후원
  • 일시 후원
    만원
  • 정기 후원
    만원
‘아기와 엄마 살리기’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돼요.
아기들을 살릴 뿐만 아니라, 엄마들을 도와 생존 이후의 양육까지도 책임집니다. 엄마들은 일회성의 도움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,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.
  • 소득창출을 위해 재단기술을 배우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.
    소득 창출 훈련​

   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득 창출 훈련인 요리, 미용, 재단 등을 가르치고 경제활동을 지원

  • 글을 배우기위해 글을 쓰고있는 엄마의 손이 보인다.
    문맹 퇴치 교육​

   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을 가르쳐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

  • 아이가 엄마품에 안겨 음식을 맛있게 먹고있다.
    양육법 교육​

    모유수유 방법을 비롯해 놀이법, 이유식 조리법 등 기본적인 양육법 교육

  • 아기가 엄마손에 손에 들려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있다.
    정기 검진​

    엄마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 지원과 건강검진 제공